1. 출연진
감독 : 이정재
주연 :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장만식
출연: 임형국, 정경순, 정재성, 송영창, 강경헌, 임성재, 정성모, 손성호, 폴 배틀, 김학선, 오만석, 박윤희, 최민, 김찬형, 정용식, 태윤, 박중근, 김동형, 박성웅, 조우진, 김남길, 주지훈,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개봉 - 2022.08.10
장르 - 액션/드라마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국가 - 한국
3. 줄거리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합니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됩니다……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하게 됩니다. 때는 1983년 워싱턴, 미합중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남한 대통령에 대한 한인 이주민들의 시위가 LA와 뉴욕에 이어 워싱턴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인데요. 안기부 "박평호"는 이 상황을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위자들은 남한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시민들을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상황에 분노하여 거칠에 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 또 다른 상황에 당황을 금치 못하는 국내팀"김정도"는 시위대좀 어떻게 해보라며 안밖으로 복창이 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미국엔 시위가 불허가 날일이 딱히 없지요. 허가난 시위라 어떻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대통령은 이미 살인마로 낙인이 찍힌 상태고.. 드디어 해외팀"박평호"와 국내팀"김정도"가 맞닥들이는데 김정도는 박평호의 이러한 대처가 맘에 들지 않나봅니다. 한바탕 입씨름이 벌어지고 떠난 상태인데요.CIA 지부장은 지금 한국에서 정권 잡겠다고 광주에서 시위대를 잡아들인 사건에 문제를 지적하며 나무라지만 "강부장"은 다 지난날을 왜 또라며 정당한 대응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덮으려는 심보가 보입니다. CIA 지부장은 한국이 무너지면 다른 국가들도 무너지기에 단도리 잘하라고 설명하고 강부장은 걱정 말라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스파이들의 각하 사살 총격전이 시작되고, 그 총격전 한바탕에 중요한 상황에 각하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김정호는 박평호와 감정싸움이 시작되어 또다른 감정의 골이 생겨납니다. 이런 험난한 상황에 학교만 잘 다니고 있는 또다른 인물"조유정"양. 그녀는 박평호와 아주 각별한 사이로 보입니다. 그런 그녀는 곳곳의 시위현장을 피해 다니지만 시위자들이 안타까운지 조그마한 도움을 주다가 같이 경찰서로 끌려간 상황을 구조해주는 박평호, 박평호는 그런 유정이 답답하지만 묵묵히 유정과 시위자들을 도와주는데요. 이 둘은 과연 어떤 사이일까요? 이 사이에 각하를 지켜야 하는 두 번째 미션이 박평호와 김정도에게 떨어지고, 지금부터 그 둘의 스파이의 색출에 대한 아찔한 공조가 시작됩니다. 그 사이에 박평호팀에게 북괴로 보이는 사람이 연락이 와 자신과 가족을 구해달라고 하지만 이름과 직책을 대라는 말에 남한 국정원팀에 북한 스파이가 있다는 상황을 알고 알려줄 수 없다는 망명인. 박평호는 이미 동림이 체포되었다며 안전하니 신원을 밝히라는데 우릴 믿을 수없다면 이작전을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남조선 특작부대 417이 이미 북한 황해도 강령군에 첩보작전을 위해 상륙했다고 전해 듣게 되죠. 이렇게 미묘하게 흘러가는 상황들.. 한끝만 틀어지면 바로 공작은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은데요. 그다음 날, 이루어진 망명인 안전하게 데려오기 첩보작전! 과연 이 작전은 안전하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박평호와 김정도에게 동시에 주어지는 동림스파이 체포작전! 이 둘의 콜라보레이션은 과연 잘 이루어졌을까요? 영화"헌트"였습니다.
4. 느낀 점
이정재 감독의 연출이 너무 좋았고 대부분 유명한 배우분들이 나와서 연기하니 영화 몰입도가 높아져서 안유명해질 수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극 중 황정민이 북한 스파이 역할을 너무 잘해서 수리남 봤던 게 잠시 잊히게 만들더라고요. 역시는 역시라는 느낌이었고 러닝타임이 2시간 남짓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을 다루어 역사에 소재에 대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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