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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나라의 운명을 바꾼 전투,한산 리덕스

by cocoa_knh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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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영화

1. 출연진

감독 : 김한민

주면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개봉 - 2022.11.16

장르 - 액션/드라마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국가 - 한국

출처 - 다음 영화

2. 줄거리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한양을 빼앗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조선,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연승에 힘입어 한산도 앞바다까지 당도한 파죽지세의 왜군. 앞선 전투로 손상된 거북선의 출정 불가, 왜군의 연합을 통한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인 상황, 조선 장수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서며 이순신 장군의 고뇌 또한 깊어지기 시작합니다.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 속,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건 압도적 승리를 위한 전투를 준비하는데... 1592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승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황폐한 마을 수적 열세 속에 남쪽 조선 지역 군사들을 격퇴한 왜군의 수장 "와키자카"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아직 지켜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쪽 해안에서 전쟁을 준비 중인 이순신 장군을 격퇴하기 위해 그들은 또 다른 전쟁을 치르기 위해 남쪽으로 전진하고 있었죠. 한 달 전 이미 거북선에 패한 와키자카 군단은 이를 갈고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의 정보를 캐내려 애를 씁니다. 단단하고 왜구가 침입할 수 없게 배 선상은 뾰족한 가시 형태로 둘러싸여 있는 거북선은 왜군들이 점령할 수 없는 1등으로 격퇴하고 싶은 대상이었고, 이 상황으로 인해 와키자카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거북선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곳곳에 스파이를 심어 이순신 군단의 정보를 쏙쏙 빼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는데... 부산 성을 무너뜨린 왜구는 20일 만에 수도 한양을 점령해 버리고, 급기야 임금 선조는 북쪽 평양성으로 피신까지 한 상황, 왜적들은 파죽지세로 북상하게 됩니다. 같은 시기 남쪽 경상도 고성 땅 당항포에서 왜선 20척을 수장시키며 이순신은 홀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었고, 그러다 사천의 싸움에서 이순신은 총상을 입고 마는데요. 이미 거북선의 위력을 알아버린 왜구들은 거북선을 격퇴시키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실을 와키자카에게 결국 털어놓게 되는데 와키자카는 신경도 안 쓰이는지 겁먹은 자들을 모두 칼로 베어버립니다. 그 정도의 야심이 가득한 와키자카는 더욱 독기가 올라 거북선에 정보에 대한 것에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 시각 "진해루", 경상 우수사 원군은 선재공격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마음으로 전쟁에 대한 회의에서 섣뿔리 공격했다가는 큰일이 난다며 선제공격의 불리함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데요. 같은 시각  와키자카도 선제공격에 대한 생각을 하며 남쪽을 먼저 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게 됩니다. 와키자카는 곧바로 "사헤에"에게 적진의 스파이로 진입하라고 명하고 메 쿠라부네(거북선)에 대해 정보를 알아내오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스님으로 잠입한 "사헤에"부단, 결국 잠입에 성공하고 메쿠라 부네에(거북선)에 대한 설계도 훔치기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이순신 부대는 스파이는 잡지 못하고 곧 출정해야 하는 거북선은 내부가 타버려서 더욱 난처한 상황이 됩니다. 아직 만들고 있는 거북선은 아직 한참 만들어야 하는 상황, 점점 시간은 급박해져 가고 상황은 반대로 와키자카에게 유리해져만 갑니다. 그래도 조선에 희망은 있는지 왜구의 포로로 잡혀온 "준사"는 이순신의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 먹어 아군이 되기로 하는데, 본인이 자처하여 왜군의 스파이가 되기로 합니다. 이렇게 점점 알 수 없는 구도로 흘러가는 전쟁의 서말, 피 튀기는 접점으로 흘러가는데요. 과연 며칠 안 남은 상황의 미완성의 거북선은 완성되게 될 수 있을까요? 아직 수적으로 열세한 이순신 부대의 전투는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영화 "한산 리덕스"였습니다. 

 

3. 느낀 점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에 비해 지루하진 않았고, 배우 박해일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더불어 쟁쟁한 배우들이 역할을 도맡아 영화의 탄탄함을 살려 주었는데요. 거북선의 디테일과 해상 전투 CG들이 생동감 있어서 몰입도가 더욱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최근에 많이 없어서 시대극으로는 오랜만에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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