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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불행한 결혼생활중 오아시스,채털리 부인의 연인

by cocoa_mini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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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영화

1. 출연진

감독 : 로드 드 끌레르몽 - 토네르(Laure de Clermont-Tonnerre)

주연 : 엠마 코린(Emma Corrin), 잭 오코넬(Jack O'Connell)

출연 : 페이 마세이(Faye Marsay), 졸리 리처드슨(Joely Richardson), 엘라 헌트(Ella Hunt), 니콜라스 비숍(Nicholas Bishop)

 

개봉 - 2022.12.02

장르 - 로맨스/멜로/드라마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국가 - 영국, 미국

출처 - 다음 영화

2. 줄거리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귀족 여성 채털리 부인, 남편의 시골 영지에서 일하는 사냥터지기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다가 열렬한 사랑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나, 콘스턴스 리드는 클리퍼드 채털리를 신랑으로 맞아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합니다." 이렇게 콘스턴트는 채털리의 성을 갖은 채털리 부인이 됩니다. 그렇게 성대한 결혼식을 마치고 채털리는 언니와 방에서 결혼식 후기를 이야기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니에게 자신이 어떠냐 물어보니 언니가 "클리퍼드(남편)"이 금방 데려가게 생겼다고 장난을 신나게 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편 클리퍼드는 결혼하자마자 곧장 전쟁터에 나가야 하는 상황 내일아침에 전선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언니는 어차피 전쟁에 나갈 거 남편과 뜨거운 밤을 즐기라고 이야기해주지만 채털리는 남편 클리퍼드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사려 깊은 남자라고 말하는데요 이미 채털리의 전 독일 전 남자 친구에 대해서도 긍정적이게 받아들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언니는 너무 쉽게 마음을 여는 채털리가 걱정된다고 말하고 있는 와중에 남편 클리퍼드가 들어와 채털리를 결혼식 피로연으로 데려갑니다. 이렇게 이 둘의 결혼의 행복은 영원할 것만 같았지만 남편을 전장으로 보내고 돌아온 남편은 하체가 불구가 된 상황. 전쟁은 다행히 마무리가 되고 채털리와 클리퍼드는 런던을 떠나 클리퍼드의 본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낡은 집을 다시 청소하고 꾸미며 채털리와 클리퍼드는 다시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시작하나 싶었는데 문제는 클리퍼드의 하체불구로 인해 욕정이 끓어오르지 않아 그 둘의 부부 생활은 문제에 부딪혔지만 채털리는 나무라지 않으며 아픈 남편을 더 정성껏 돌보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남편의 수발은 점점 힘들어지고 자신의 몸도 돌보지 못하게 야위어 가는데요. 클리퍼드는 채털리의 고난이 보이지 않는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마음도 몸도 지쳐버린 채털리, 어느 한구석 기댈 때 없는 외로운 나날을 보내며 결국 클리퍼드와의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하고 채털리의 언니까지 찾아오며 데려가겠다고 한바탕 난리를 치고 결국 새로운 하인을 고용하여 서로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합의를 하게 됩니다. 클리퍼드는 자신이 당장 후계자를 만들지 못할 미래를 인지하고 채털리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되는데, 바로 혼외자식을 인정해줄 테니 채털리에게 다른 사람과의 임신을 허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채털리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속상해 하지만 한편으론 그녀도 여자인지라 살짝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유일하게 힐링인 산책을 하다가 개울가에서 클리퍼드가에서 일을 하는 사냥터 지기 "올리버"를 보게 되는데요. 심상치 않은 이 둘의 첫 만남. 채털리는 점점 이 남자가 살짝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점점 자주 마주치게 되는 이 두 남녀, 과연 이 두 남녀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채털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임신이란 미션을 성공하게 될까요?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었습니다. 

 

4. 느낀 점

영화내용 내내 여성의 심리변화에 대해 잘 표현해준 영화인 거 같고, 영화의 내용적 상황에서 남편의 아픔으로 인해 남편이 점점 현실적여지고 이기적여지는 상황들과 그 상황을 이겨내야하는 채털리의 마음 한켠의 외로움을 잘 표현해주는 영화인거 같았습니다. 그 와중, 쉽게 마음을 주는 그녀의 성격이 올리버와의 만남으로 인해 진실된 사랑을 찾은 과정이 실제론 불륜이지만 아름답게 표현되었고 , 이 관점을 여성주인공 시점으로 흘러가게 만든 소재가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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