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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의 상극 캐미를 담아낸,그레이 맨

by cocoa_knh 2022. 12. 5.

출처 - 다음 영화

1. 출연진

감독 : 앤서니 루소(Anthony Russo), 조 루소(Joe Russo)

주연 :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아나 디 아르마스(Ana de Armas), 레게장 페이지(Rege-Jean Page)

조연 : 빌리 밥 손튼(Billy Bob Thornton), 제시카 헨윅(Jessica Henwick), 바그네르 모라(Wagner Moura), 알프리 우다드(Alfre Woodard), 다누시(Dhanush)

 

개봉 - 2022.07.13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스릴러

국가 - 미국

출처 - 다음 영화

2. 줄거리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CIA 첩보 미션 수행기! 본명도 모르는 정체불명 그의 이름은 바로 "식스"입니다. 2003년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 식스의 출소일은 2031년으로 아직 기간이 까마득하게나 남아있는데요. 본명 "코틀 랜트 젠트리", 1980년 출생, 1995년 수감, 본명까지 알아낸 대단해 보이는 이 사람이 다짜고짜 껌으로 유혹하며 식스를 꺼내 주겠다고 합니다. 식스는 감옥의 경력이 있는 터라 그렇게 쉽게 신원불명의 남자를 믿을 리가 없는데요. 그러곤 당신이 누구길래 감형을 해주냐고 물으니, "응 나 CIA 요원이야". 갑자기 너무나 믿음직해 보이는 그, 그의 이름은 바로 "피츠"입니다. 이렇게 그 둘의 거래는 성사가 되었죠. 과연 이 정체불명의 그레이맨 "식스"는 어떤 임무를 맡게 될까요? 그리고 18년 후 방콕, 폭죽 파티가 한창인 방콕의 한 클럽. 한 여성이 식스에게 다가오며 말합니다. 뭐 더 필요한 거 없어요? 괜찮다고 대답한 식스는 서로 슈트에 대해 칭찬을 해주며 암묵적 사인을 하고 몰래 빨간 총을 건네는데요. 그러자 식스는 그런 식스는 허가를 못 받았다며 그녀에게 나무라자 그녀가 대답하길, 그런 파티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그녀. 사실 그녀는 같은 CIA 요원"미란다"입니다. 자 그럼 미션도 받았으니 작전을 시작하러 가볼까요? 식스는 클럽 내부에 있는 또 다른 호텔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장비들을 세팅하고 CIA센터장 "카마이클"의 지시를 듣는데요.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정보를 팔려고 하는 타깃 코드명 "다이닝 카"를 제거하는 작전을 맡았습니다. 목표물이 도착하고 식스는 총알을 장전하려는 순간 잠시 멈추게 되는데, 그런 식스에게 왜 멈춰서 있냐며 물어보는 카마이클, 이유는 민간인이 근처에 있어 타격을 입을 거 같기 때문인데요, 카마이클은 그러거나 말거나 타깃에 초점을 맞추라고 합니다. 결국 작전을 변경하는 식스, 타깃은 눈치를 채고 도망치며, 식스는 그를 뒤쫓아 방콕 대 폭죽 파티 현장에서 타깃과 대 난투극을 벌입니다. 결국 타깃을 쓰러뜨리고, 타깃에게 심문을 하는데 타깃이 말하기를 본인도 식스와 같이 "피츠"가 영입한 비밀요원이라고 하는데... 그러곤 팀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마지막 죽기 전 당부로 카마이클을 죽여달라며 자신이 걸고 있던 목걸이를 주며 세상을 떠나고, 뒤를 확인하러 온 요원들은 미심쩍은 행동을 하는데 무언가를 찾아 카마이클에게 전해줘야 했는지 애타게 찾는 물건이 없다고 카마이클에게 보고합니다. 아마 그 물건은 식스가 들고 간 목 걸인 듯한데 카마이클은 식스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범인에게 나온 물건이 없었냐고 물어보자 식스는 없다고 말하며 목걸이에 대해 의문점이 들어 좀 더 디테일하게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자 그 안에 칩이 있는 걸 발견한 식스. 그 칩을 확인해보기 위해 팀에 합류해 돌아가자는 미란다의 말도 듣지 않으며 혼자만 다른 곳을 향해 가게 되는데요. 그러곤 식스는 곧장 피츠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피츠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아직 연줄이 있으니 그 물건에 대해 알아봐 주겠다고 합니다. 카마이클은 결국 돌아오지 않은 식스에 분노해 식스를 대신해 일을 처리해줄 소시오패스"핸슨"을 불러들이는데요. 그렇게 사건은 점점 더 다이나믹하게 흘러가게 되고, 피츠는 자신의 은신처인 치앙마이에 식스를 불러들여 군용기에 태워 은신하게 만듭니다. 그사이 핸슨은 곧장 피츠를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는 피츠를 협박하여 군용기에 있는 부하에게 식스를 죽이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피츠의 명령에 따라 식스를 위협하는 부하들, 과연 식스는 상공에서 살아남았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점점 더 격해지는 핸슨의 소시오패스적인 파국의 상황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신원미상 사나이의 1인 고군분투기! 영화 "그레이맨"이었습니다. 

 

3. 느낀 점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에 액션이 더 드라마틱해 보였고,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도 빛이 날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인 거 같았습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의 미친 연기력이 좋아 내용 중간중간 쉽게 유추해낼 수 있던 소재의 장면들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해진 거 같았고, 제일 장점은 액션 영화의 꽃인 액션이 너무 화려하게 나와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강렬한 액션을 보고 싶으면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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