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연진
감독 : 라이언 존슨(Rian Johnson)
주연 :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자넬 모네(Janelle Monea),
출연 : 캐서린 한(Kathryn Hahn), 레슬리 오덤 주니어(Leslie Odeon Jr.), 제시카 헨윅(Jessica Henwick), 매들린 클라인(Madelyn Cline),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 노아 세건(Noah Segan), 재키 호프만(Jackie Hoffman), 달라스 로버츠(Dallas Roberts), 에단 호크(Ethan Hawke), 휴 그랜트(Hugh Grant),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나타샤 리온(Natasha Lyonne), 카림 압둘-자바(Kareem Abdul-Jabbar), 세리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요요마(YoYoMa),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on Levitt), 댄 카리톤(Dan chariton), 에디 고로데츠키(Eddie Gorodetsky), 모모 피쿠리치(Momo Picuric)
개봉 - 2022.12.12
장르 - 범죄/미스터리/스릴러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39분
2. 줄거리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게 되는데.. 시작은 이러합니다. 곧 뉴스 진행을 해야 하는 "클레어"의 집에 갑자기 노크를 한 택배기사님. 그는 클레어에게 커다란 택배를 건네주곤 가버리는데요. 클레어의 남편은 뉴스 생방송 시작 전 클레어에게 알려주길 "마일스"에게서 온 택배라고 말해줍니다. 그 요주의 인물 마일스는 클레어뿐만이 아닌 자기의 절친들에게 이 선물을 다 보낸 거 같은데, 바로 그다음으로 택배를 받은 타자는 "라이오넬". 천재 과학자인 라이오넬은 이 구역의 미친놈 마일스에게 받은 택배함이 철통보안으로 되어있어 어떻게 풀지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었는데요, 다음 타자는 인플루언서 친구인 "버디"입니다. 그녀는 파티도중 지루함을 못 이기고 비서 "페그"에게 전달받은 마일스의 상자를 받고 아주 기뻐하고 있었는데, 자 그럼 이제 다 공평하게 받은 마일스의 선물상자를 화상통화를 통해 도대체 어떻게 열지 궁리하는 친구들, 이 상자는 신기하게도 퍼즐처럼 한 단계 한단계 퍼즐을 맞춰야 열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제일 늦게 택배가 도착한 "듀크"네, 이 네 친구들 정말 한 땀 한 땀 풀어나가려고 하지만 첫 단추도 끼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그사이 듀크의 어머니가 말씀하길 "그건 그냥 스테레오그램이더만"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이렇게 쉬운 거였는지 과학자 친구도 몰랐다니.. 정말 덤 앤 더머들이네요.
자 스테레오그램의 방법대로 시력을 가운데 모으고 나무상자를 보니, 정말 3D처럼 보이는 화살표방향, 곧장 누르니 그다음 퍼즐이 나오는데요. 두 번째는 체스 퍼즐, 체크메이트로 점점 풀리는 상자. 이렇게 각각의 퍼즐을 몇 번 더 맞추니 나오는 초대장. 정말 이런 상자이면 원래 아무도 열지 못하고 여행을 쉽사리 포기하는 게 다반사인데..이 친구들 정말 보통은 아닙니다. 마일스의 친구들 아니랄까 봐 상자는 재껴두고 결론은 마일스의 프라이빗 섬에서 주말을 보내는 초대장에 친구들은 얼른 짐을 싸고 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무상자 퍼즐을 못 맞춰서 망치로 부순 뒤 초대장을 받은 의문의 여인 한 명이 같이 합승하게 되는데요. 이 게임에 빠질수 없는 사람이 아마 탐정이겠죠? 명탐정 "블랑"! 블랑도 초대되지 않는 손님으로 같이 가게 되는데요.
자 이제 짐을 싸고 다들 선착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맨 먼저 선착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은 바로 블랑, 그다음 차례대로 도착한 친구들은 다들 블랑의 참석을 의아해하는데요. 원래 친한 멤버들이 따로 정해 져 있는데 프라이빗 멤버에 마일스의 얼굴도 보지 못한 블랑이 참석하다니 참으로 애매한 일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들은 노는 게 제일 좋은지 신경 1도 안 쓰고 결국 여행은 시작되려고 하는데.. 그때 때마침 마지막 손님이 오게 됩니다. 바로 불청객 "카산드라"인데요. 카산드라는 이 친구들과 아주 깊은 인연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기도 그럴 것이 다들 블랑을 볼 때보다 카산드라를 볼 때 더 물음표 짓는 친구들의 표정,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는 표정으로 뜨뜻미지근하게 지나치며 본격적인 이들의 여행은 시작됩니다. 호화스러운 배를 타고 도착한 마일스의 프라이빗한 섬.
마일스는 친구들을 미리 마중 나와한 명씩 안부인사를 묻는데, 딱 한 명 카산드라등장에 마일스도 당황하게 되죠. 과연 이들의 사이엔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 섬에서 예능일지 다큐일지 펼쳐질 또 다른 마피아 게임! 이 게임은 점점 흥미 진진하게 흘러가게 되는데, 과연 이 놀이는 해피앤딩으로 끝났을까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추리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라스 어니언" 이였습니다.
3. 느낀 점
나이브스 아웃 : 글라스 어니언은 2019년 나이브스 아웃으로 2년 만에 시즌2가 나왔는데 저는 나이브스 아웃 첫 번째 시리즈는 보지 못했지만 최근에 본 추리 영화 중에는 아주 신선한 소재로 촬영해서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제작비도 많이 들어갔을 거 같은데 전편 ‘나이브스 아웃’(2019)은 제작비 4,000만 달러를 들여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 넘게 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추리영화지만 심각하지 않은 내용에 흥미로웠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안정된 연기가 영화 전반적인 부분을 이끌어간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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