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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밀라쿠니스의 미스터리 스릴러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by cocoa_knh 2022. 11. 17.

출처 - 다음 영화

1. 출연진

감독 : 마이크 베이커(Mike Baker)
주연 : 밀라 쿠니스(Mila Kunis), 핀 위트 록(Finn Wittrock), 코니 브리튼(Connie Britton, Constance Elaine Wonack), 제니퍼 빌즈(Jennifer Beals), 스쿳 맥 네이리(Scoot McNairy, John Marcus Mcnairy), 키아라 오렐리아(Chiara Aurelia), 저스틴 루프(Justine Lupe), 토마스 바버 스카(Thomas Barbusca)

개봉 - 2022.10.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미스터리/스릴러/드라마
국가 - 미국

출처 - 다음 영화

2. 줄거리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뉴요커 작가의 완벽하게 쌓아 올린 삶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고등학교 시절의 끔찍한 사건을 마주해야만 하는데요. 때는 2015년, 이미 현대화 사회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여자들의 삶은 결혼이 성공이라고 인식하는 사회에 공감하지 않는 "아니", 그녀는 여성잡지 "우먼스 매거진"의 특출 난 에디터입니다. 그녀는 한 단계 더 올라 뉴욕타임스의 시니어 에디터를 꿈꾸고 있었는데요. 그녀의 인생 목표의 꿈은 아주 높았습니다. 돈과 명예 모든 걸 다 얻고 싶어 했거든요. 그렇게 "아니"는 금수저 약혼자 "루크"와 새집에 필요한 물건을 보기 위해 즐거운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 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이유는 "아니"가 사랑하는 약혼자와 같이 있어도 본인이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상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아니"는 완벽한 상급 사회의 삶을 걷기 위해 그에 맞는 인형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약혼자 "루크"의 금수저 사회에 일원이 되기 위해 자신의 삶을 포장하며 살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아니"의 회사로 다큐멘터리 촬영 제의를 하러 온 감독, 이 감독은 그 전부터 "아니"를 인터뷰하며 "아니"의 과거를 촬영하고 싶어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사건들의 시작은 그녀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아니"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쉽게 응하려고 하지 않는데요. 만약 그 다큐멘터리의 방영이 된다면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하이 커리어에 스크레치가 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실마리를 풀려면 그녀의 과거의 잘못된 상황부터 차곡차곡 정리를 해 나가야 할 텐데요. 대체 그녀가 다닌 명문 학교에서 무슨 사건이 일어났었던 걸까요? 과연 "아니"는 그 어두웠던 과거 속에서 미래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현대 여성 사회의 숨겨왔던 인권을 다룬 스릴러 소설 영화 "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입니다.

2. 느낀 점

오랜만에 밀라 쿠니스의 명연을 보게 된 원작 소설 영화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신인 작가 "제시카 놀"의 스릴러 소설인데요. 고등학교 때 강간사건을 당했던 캐릭터가 성장하고 나서 누구에게도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했던 부분을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를 깨고 자신의 삶을 위해 오픈하게 된 심리 스릴러입니다. 비극적으로 묘사될 수 있는 부분을 캐릭터를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원고만으로도 리더 스푼의 마음을 움직여 영화화로 계약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요즘 사회에 그런 힘든 일을 겪고도 트라우마로 목소리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데요. 여성들이 소리내어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좀더 당당하게 사회에 내 비칠수 있게 도와주는 영화 였습니다. 글쓴이도 같은 여성인지라 영화 감상 내내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많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보는내내 마음이 공감됬습니다. 현대 사회에 자신이 들어내고싶은 모습을 다 들어 내지못하고 가면속에 살아가야하는 사회인들을 묘사 해주는 내용들과 내 자신을 찾고 더 당당하게 살아가라는 교훈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원작 소설은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 16주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리즈 위더스푼의 강력한 추천으로 출간 전 이미 영화화 확정되었다고 하면 믿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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