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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알수없는 그남자의 심리[그 남자 좋은 간호사]

by cocoa_mini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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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영화

1. 출연진

감독 : 토비아스 린드홈(Tonias Lindholm)

주연 :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조연 : 남디 아소므하(Nnamdi Asomugha), 노아 엠머리히(Noah Emmerich), 킴 디킨스(Kim Dickens, Kimberly Jan Dickens), 마릭 요바(Malik Yoba, Abdul Malik Kashie Yoba)

 

개봉 - 2022.10.19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범죄/스릴러/드라마

국가 - 미국

출처 - 다음 영화

2. 줄거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싱글맘 에이미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집중치료실 간호사로 일하며 고된 업무와 야간 근무를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다다른 그녀 앞에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나는데, 함께 일하게 된 사려 깊고 공감력 높은 간호사 찰리. 둘은 병동에서 길고 긴 밤들을 함께 헤쳐 나가며 단단하고 끈끈한 우정을 키워나가고, 에이미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을 향한 믿음과 어린 딸들의 장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됩니다. 그러나 영문을 알 수 없는 환자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수사가 시작되고 찰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자, 에이미는 자신의 목숨과 딸들의 안전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서막은 2003년 뉴저지 파크필드 병원, 찰리는 이 병원에 새로 입사하게 됩니다. 입사하자마자 같이 일하게 된 에이미와 첫 환자 케어로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요. 그 고된 업무를 잘 이해하는 찰리는 에이미의 힘든 업무를 하나하나씩 덜어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미는 자신의 심장병 진행을 진료받으러 병원에 들른 결과, 병원에선 증세가 더욱 심각해져 심장동맥의 이상으로 이대로 가다간 수개 월안에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받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에이미는 지금 상황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병원일 놓지 못합니다. 이유는 가족의 건강보험의 지급 정지로 지급을 다시 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달간 더 열심히 일을 해야 다시 지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이처럼 상황은 더욱 나아지지 않고, 아이들도 자기 맘처럼 따라와 주지 않는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찰리가 에이미의 심장병 증세를 알아차리고 그녀의 상황을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에이미는 이제 병원일도 아이 돌보는 일도 점점 긍정적인 상황으로 변해가려는 찰나, 병원에선 중증 환자들이 갑자기 이유 없이 의문사로 하나둘씩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그 일 때문인지 경찰 쪽에 병원을 조사하러 나왔는데요. 병원 측은 내수 조사가 탐탁지 않은지 조사에 순탄하게 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도중 에이미도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데, 병원 차트 기록을 살펴보니 환자에게 반응한 약물 증세가 이상하다는 걸 감지합니다. 이에 조사에 윤곽을 잡은 경찰들,이 사건에 대해 좀 더 집중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상황으로 흘러가는 파크필드 병원의 미래, 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그리고 에이미와 찰리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실화 바탕의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입니다.

 

3. 느낀 점

이 영화는 실화 내용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찰스 컬런은 미국의 간호사 연쇄살인마로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10개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40명에 달하는 환자를 약물로 투여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가 종료된 이후 발간된 서적에 따르면 담당 경찰은 그가 시인하지 않은 범죄들까지 합하면 400여 명을 죽였을 거라고 추정했다고 하네요. 그는 결국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서머 넷 병원에서 범행이 탄로 나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하고 그때 당시 병원 측에서는 의심은 했지만 소송이나 논란에 대비하여 부검이나 내부 조사 없이 찰스 컬린을 해고만 하고 사건을 일단락했다고 합니다. 그의 범죄는 미국의 최악의 병원 살인사건으로 알려졌으며 찰스 컬린은 그저  환자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저지른 짓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환자가 의심스러운 죽음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법을 제정했다고 하고, 그는 397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2400년 이후에 출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종신형을 받았다고 설명해도 무관합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놓았는데 기본적으로 영상미나 색채감이 그 시대의 배경이 잘 어우러지게 촬영한 영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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