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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일상

좌충우돌 생에 첫 건강검진 받은 날

by cocoa_mini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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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는 원래 블로그를 했었지만 
외국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 특성상
운영하다, 접속의 불편함으로 인해
잠시 중단하다 요즘 다시 고전 적인 게 유행 타길래
나도 다시 시작한 블로그 ~
 
너무 딥한건 하고 싶지 않아 ㅠ
그냥 스레드에 한 두장 일상 올리면
여기에 그날 하루 일기처럼 써볼려구
오랜만에 노트북을 켜봤지 ~
.
.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손하트 찰칵!
위장 내시경 있어서 ㅠㅠ 못 먹었다는 게
약간 한이였는데 뭐.. 끝나구 바로 삼겹살 먹을 생각으로 열심히 참았다고 한다..
 

(날씨 좋으면 기분  up)

검진센터 도착해서 환복하고
처음 검진 받아본 나는
무서운 거 있는지 덜덜 떨고.. ㅋㅋㅋㅋ
검사하는 것마다 "이거 아픈 거에요?"
다 물어보기 시전 ㅋㅋㅋ

(겁은 디따 많은데 막상 하면 잘함 ㅋㅋ)
심지어 초음파 검사 하는데도
아픈 거냐고 물어보면 말 다했징 ㅋㅋ
 
첫째로 초음파 검사 하고
두세 번째 인바디 했는데 근육량이 미달이더라고..? ㅋㅋ
그래서 진짜 저질체력인가 싶었음.. ㅋㅋㅋ
 
키는 줄었더라.. 167.7이어서
반올림해서 168이라고 하고 다녔는데
요번에 다시 재 보니167.5.. ㅠㅠ
 
시력은 더했어.. 둘 다 1.5였는데 0.7/0.9.. 
(앞으로 관리 잘해야지..)
그렇게 순순히 위장내시경까지 잘하고
친구 만나서 근처 대패 삼겹살 집 가서 밥 우걱우걱 하고
(차마 돼지처럼 먹는 꼴은 못찍었윰 ㅎㅎ)

근처 죽전 카페거리를 갔는데
아니 성남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걸..


살면서 외국보다 국내에 좋은 곳을 더 안 가본 거 같아

밤에 오면 더 좋을 거 같은데
난 야행성은 아니라.. 그리고 요즘 더 추워졌엉..
그러니 언능 집에 가자구 >.<
그래도 오랜만에 본능적으로 먹고
카페 멍까지 때리니...
너무 좋아따
 
자주는 아니어도 앞으로 디테일한 일상은 여기에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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