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연진
감독 : 찰스 샤이어(Charles R.Shyer)
주연 : 저스틴 하틀리(Justin Hartyley, Justin Scott Hartley), 에센스 앳킨스(Essence Atkins), 보니 베델리아(Bonnie Bedelia, Bonnie Bedelia Culkin), 제임스 레마(James Remar)
개봉 - 2022.11.24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드라마
국가 - 미국
2. 줄거리
크리스마스 무렵, 어릴 때 살던 집을 정리하려고 고향에 돌아온 소설가가 생모를 찾고 있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낡은 일기장이 두 사람의 과거와 마음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줄까요? "제이콥"은 꽤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는 오늘도 팬사인회를 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후속 편을 궁금해하는 팬이 있는가 하면 책 속의 내용을 코스프레하고 온 팬도 있고 심지어 제이콥을 꼬시려고 하는 팬까지 아주 인기가 많군요. 하지만 이렇게 팬사인회가 마무리되고 집으로 돌아와서 제이콥을 반겨주는 건 집 청소 아주머니와 그의 반쪽 반려견 "에이바". 아주머니는 내심 늘 혼자 사는 제이콥을 걱정하며 떠나기 전 이번에도 혼자 있어도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제이콥은 이미 혼자 지내는 게 익숙한 듯 아주머니에게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 깊은 곳 한구석엔 그렇지 않은 게 보이는데요. 그렇게 혼자만의 휴식을 보내고 있는 도중 전화가 한통 걸려오게 되는데 바로 어머니의 작고 소식. 제이콥은 다소 혼란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어머니와 소통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망 소식조차 현실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소식을 알게 되고 제이콥은 어머니가 살던 집을 정리하기 위하여 예전에 살던 동네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온 집은 내부가 꽤나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집안을 살펴보며 옛날을 회상하면서 물건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하기 시작하는 제이콥. 청소를 하다 날이 저물어 내일 다시 청소를 하려 집을 나서는데, 이웃집 앞에서 아이들이 정겨운 크리스마스 송을 불러주고 있었는데요. 그걸 지켜보고 있는 한 노인에게 인사를 하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옛날 이웃 "엘리"아주머니. 그녀는 제이콥이 이미 유명한 사람이 되어 멋지다며 어머니의 부고에 대해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제이콥을 위로해 줍니다. 그렇게 하루가 흘러가고 제이콥은 날이 밝자마자 곧바로 집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집정리는 해도해도 끝이나지 않고 그렇게 청소를 계속 하던도중 창밖 건너편에 어떤 여자가 이 집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있는걸 제이콥이 발견하는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집청소를 계속 하는 제이콥.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엘리 아주머니도 다녀가고,또 다시 그 여자가 다시 집에 찾아오게 되는데,그녀의 이름은 바로 "레이철".그녀는 사연이 있어보이는데요. 제이콥에게 이 집에 온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헤어진 엄마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레이철의 엄마는 아주 오래전 제이콥의 집에서 보모로 일했는데 자신이 태어난뒤 입양되어 지금에서야 부모를 찾아 나선 상황이죠. 그래서 제이콥의 집에 혹시나 엄마가 남겨두고간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러 왔지만 제이콥은 도움이 못되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제이콥은 혹시 몰라 건너편 이웃 엘리가 그 사람에 대해 알수도 있다 생각하여 엘리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하는데 엘리는 데이트를 하러간지라 레이첼은 그냥 엘리가 올때까지 차안에서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그런 레이첼이 안쓰러웠는지 제이콥은 요기를 하자고 물어보고 그렇게 그 둘은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됩니다. 저녁 식사를 하며 이 둘은 서로 좀더 알아가면서 친밀도를 쌓기 시작하며 레이첼이 혹시나 제이콥의 집을 청소하다 부모님의 물건이 나오지않을까 싶어 집정리를 도와주기로 하고 곧장 제이콥의 집정리를 도와주며 엘리에게 찾아가 레이첼의 부모님에 대해서 물어보게 됩니다.그러자 엘리는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잘 알고있는 사람이 제이콥의 아버지라며 아버지를 만나보러 가는것을 추천하는데요. 하지만 제이콥은 아버지와 무슨 사연이 있는지 찾아가는걸 완강하게 거부합니다. 결국 레이첼 혼자 제이콥의 아버지를 찾아 나서려 하고,레이첼이 떠나기 전,제이콥은 갑자기 뒤늦게 아버지를 찾아나설 마음이 생겼는지 레이첼을 붙잡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제이콥과 레이첼의 아버지 찾아가기 프로젝트. 과연 이 둘의 관계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변화도 일어나지만 이 둘의 닥쳐올 위기까지! 영화 "노엘 다이어리"였습니다.
3. 느낀 점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추천작인 거 같습니다. 요즘 로맨스 코미디물이 좀 더 많아 재미있는 내용의 로맨스 영화들이 더 많은데 노엘 다이어리는 코미디보다는 로맨스 쪽이 더 가까운 거 같았고, 내용이 따뜻해서 크리스마스 로맨스답게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올라와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 성향의 캐미까지, 각각 서로 다른 남녀가 가까워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잘 로맨틱하게 담은 영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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