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매일 일상

경주 황리단길 카페"두낫 디스터브"에서 힐링을

by cocoa_mini 2024. 1. 21.
반응형

사촌오빠 결혼식 때문에 경주에 다녀왔다.
울 오빠 .. 드디어 결혼하네...?
천년만년 혼자 살 줄 알았더니..
ㅋㅋㅋ
뻥이구~~

신부, 이제 언니 되실 분 너무 이쁘시더라고 ~
여기 너무 자랑하고 싶지만
이쁘게 나온 사진이 없어서 넣어둘게 ~ ㅋㅋ
그렇게 결혼식장을 다녀오고
어딜가지 둘러보다가 온 황리단길.

 
두낫 디스터브라고 유튭에 꼭 가보라길래 왔는데
외관부터 너무 이쁘잖아 ~
소금빵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이미 뷔페에서 1차 푸파 하고 
과연 소금빵도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왔는데..

 
일단 외관이 너무 이쁘니 외관부터 감상하고 ㅎㅎ
그날따라 보슬비가 내려서 얼른 피신하러 들어갔다.

 
 
이렇게 맛있는 빵들이 한가득인데


 
이 소금빵을 갈라서 아이스크림을 올려준다는데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습니까...
네.. 하지만 전 못 먹었답니다 ㅠㅠ
진짜 뷔페 네 접시 먹고 입맛 다시고 있는
내 자신이 ㅋㅋㅋ 너무 웃겨서...ㅋㅋㅋ
결국 아인슈페너(두낫슈페너)를 시켰다는.. ㅋㅋㅋ

 
이 카페가 유명한 이유를 알겠는 게
디저트도 디저튼데 바로 앞에서
왕릉뷰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힐링 그 잡채 ♥
(이따 왕릉뷰 나옴)


이렇게 이쁜 장식 다이에 한 눈 팔리고
얼른 2층으로 자리 잡으러 올라갔는데...
이미 만석이였다는 ㅠㅠ
창문뷰는 아니더라도 구석 한자리 남아서 거기 픽!
그러다가 나중에 왕릉뷰자리 하나 남아서
거기 콕 앉아버렸징

 
인테리어 디자인 너무 잘해서
사진만 찍고 다녔다는... ㅋㅋ


이쁘게 아인슈페너도 한 장 찰칵 찍어주고
오늘은 진짜 머어어엉만 때리고 싶어서
하루종일 왕릉만 바라봤다.

 
이게 바로 왕릉뷰! 너무 이뻐서 한참 봤는데
어렸을 때 수학여행 가면 경주는 꼭 필수로 갔는데
그때는 왜 눈여겨보질 못했을까...? ㅋㅋ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이게 바로 힐링이라는 건가 봐 >.<

너무 기분 좋아서 두 시간을 멍 때리고
경주역 가서 다시 상경했다는 소문이.. ㅋㅋ
근데 경주까지 ktx로 2시간이라서 하루 날 비면
다이렉트로 놀러 다녀오기 딱 좋을 거 같음 ㅋㅋ
 
오늘도 고생했어요 다들 ♥   

반응형

댓글